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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베트남 다낭으로 한달살기를 떠난 이유와 살아보니 다낭 한달살기의 장점2020-06-01 16:00:41
카테고리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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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으로 한달살기를 떠난 이유와 살아보니 다낭 한달살기의 장점


2020년 새해를 맞이하러 다낭으로 갔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새로운 나라에서 한다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다. 낯설지만 새로운 한 달을 베트남 다낭에서 보냈다.


한달살기를 왜 다낭으로 가게 되었는지 묻는다면 지인의 추천이 시발점이 되었다. 베트남 사람들의 친절함, 관광지 외 현지인들의 휴양지의 아름다움, 비교적 좋은 치안, 그리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맛있는 음식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베트남 다낭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또한 한국의 겨울에 떠나지만 현지는 따뜻한 계절이라 짐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베트남 다낭을 한달살기의 새로운 도전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장/단기간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해외 거주 등 다양한 해외 경험은 있었지만, 한달살기는 처음이라 또 다른 느낌이었다. 초보 한달살기러이지만, 그런 내가 다낭에서의 한달살기 장점을 뽑아도 상당히 많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면 따뜻한 봄날을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따스함을 그리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다 바람을 즐기러 가기 좋은 곳이 다낭이다. 



도시와 탁 트인 자연을 모두 즐기기 좋은 곳이다. 

길게 해안을 따라 자리한 베트남은 바다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다낭의 미케 비치, 호이안의 안방 비치 모두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시내를 즐기다가도 바다로 달려가기 매우 좋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파란 하늘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자연 경관과 더불어 도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최대 상업도시이자 관광도시인 다낭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갖고 있다. 일석이조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도시 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기분 좋은 인정이 많다.

보편화의 오류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낭에서의 한 달 동안 현지인에 대한 인상은 인정이 많다는 것이었다.


푸드 투어와 쿠킹클래스의 액티비티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정해진 일정 시간보다도 여유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많은 질문으로 이야기가 길어져도 시간에 쫓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충분히 대답을 해줬다. 또한 시간 안에 미션을 끝내려는 사명감보다는 참가자들이 충분히 배부르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진심이 느껴졌다. 


또한 따뜻한 지역의 유쾌함을 볼 수 있다. 길가의 과일 노점상에서 과일을 사는데, 주인 청년과 닮은 한 청년이 왔다. 우리가 주인에게 과일 가격을 조금만 깎아 달라고 하자, 개구쟁이 표정으로 우리 옆에서 같이 깎아 주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다른 과일을 집어 주면서 먹어보라는 둥, 선물이라는 둥 하며 장난을 쳤다. 덕분에 과일 몇 가지를 한 줌씩 얻었다. 결국 주인 청년은 친구에게 웃으면서 발길질하는 장난을 쳤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기름이 떨어져서 주택가에서 멈췄다, 무거운 오토바이를 나무 그늘 아래로 옮기고 있는데 갑자기 한 아저씨가 나타나더니 기름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줬다. 그러더니 잠시 뒤 작은 페트병에 기름을 구해다가 주었다. 기름값을 드린다고 해도 괜찮다며 “Free”라고 외치고는 쿨하게 집으로 돌아가셨다.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유난히 유쾌한 인정이 많이 느껴지는 다낭에서의 한 달이었다.




 

풍성한 열대과일과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동남아 하면 열대과일이 당연하게 떠오를 것이다. 베트남 다낭에서도 우리가 흔히 아는 망고에서부터 처음 보는 커스터드 애플까지 정말 다양한 과일을 직접 먹어볼 수 있다. 또한 처음 도전할 때는 한 개 또는 소량으로 사 먹어 볼 수 있으니, 내 입맛에 맞는지 확인부터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강과 바다가 모두 있는 다낭은 해산물이 굉장히 풍부하다. 각종 생선구이와 조림 등의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시장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굉장히 큰 랍스터도 볼 수 있다. 물론 랍스터는 다낭에서 직접 잡을 수 있는 해산물은 아니고 수입해오는 것이어서 로컬 음식은 아니지만, 한국에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쌀국수는 안먹어도 꼭 먹어야하는 국수 BEST4” 보러가기


흔히 아는 쌀국수(Phở)가 아닌 다양한 쌀국수를 먹어볼 수 있다.

베트남 쌀국수 하면 뜨끈한 국물에 고기 고명이 올라간 국수를 떠올릴 것이다. 베트남 북부지역의 Phở(퍼) 쌀국수는 닭뼈로 육수를 내어 만들어낸다. 익히 알던 쌀국수를 기대하고 다낭에 갔지만, Phở(퍼) 말고도 다양한 쌀로 만든 국수가 있었다.


우동면 굵기의 둥근 쌀국수의 까오라오부터 얇은 당면 굵기의 쌀국수의 비빔면, 넓적한 쌀국수의 미꽝까지 다양한 식감과 맛의 중부지역의 쌀국수를 즐길 수 있다. 



 

커피가 정말 싸다.

한국 못지않게 다낭에도 카페들이 길거리에 줄지어 있다. 또한 세계 2위의 커피 생산량과 18만 톤의 커피 소비량 덕분인지 커피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개인 카페의 블랙커피 한 잔이 한화 750원 정도이고, 최저가로는 500원도 볼 수 있다. 또한 베트남 드립 방식의 블랙커피, 연유커피, 에그커피 등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베트남 커피의 매력을 즐기기에 최적의 한달살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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